엔화 환율 전망
엔환환율이 900원대에 진입하며 엔화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엔화가 쌀 때 사두었다가 비쌀 때 팔겠다는 건데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살 때 환율과 팔 때의 환율이 다르기때문에 아주 쌀 때 샀다가 아주 비쌀 때 팔지 않으면 수익을 얻기 힘들 수 있어 잘 따져봐야 한다.
현재 엔화 환율이 930원대로 진입하면서 주춤했던 엔화예금 수요가 최근들어 폭증하고 있다. 이렇게 엔화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달러화 초강세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을 완화하면서 엔화 가치가 최저치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미국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되면 엔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엔화 가치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엔화예금의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외화정기예금 금리비교하기
엔화환율흐름
최근 1년 엔화 매매기준율 차트를 보면 현재 엔화 환율의 저점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3년 기준 엔화환율을 비교해보면 달러와같이 변동성이 크지 않지만 최근 하락세가 눈에띄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살때 환율과 팔때 환율의 차익 이상의 변동성이 있어야 하는데 엔화의 경우 달러처럼 크게 오르고 내리지 않기때문에 차이를 잘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엔화 환율 살때 팔때 계산하는 법
엔화를 살때와 팔때 환율이 다르다고 먼저 말씀드렸다. 많은 분들이 기준환율로 외화를 계산하여 사고 판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금융권을 이용해서 사고팔기때문에 적용되는 환율은 기준환율이 아닌 은행이 고시하는 사고 파는 환율이다. 이를 간과하고 엔화를 투자했을 때 환차익을 실제로 보지 못하고 은행에 수수료만 내고 끝낼 수 있다. 엔화예금에 가입하시거나 환차익을 위해 엔화를 사시는 분들은 이것을 잘 확인하시고 유의해서 진입하시길 다시 한 번 권유드린다. 아래 환율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시기바란다
우리가 엔화를 살 때 환율은 송금 보낼 때 환율과 같다. 금융용어로는 전신환매도율이라고 한다. 그럼 엔화화폐를 살 때 환율은? 현찰 매도이라고 한다. . 포지션에 따라 환율이 다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100엔을 원화 936원에 사서 외화예금에 넣었다가 팔았다면 샀을 때 936원이 아닌 아래와 같이 917원에 팔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약 20원의 환율 상승없이 판다면 환차익이 생기지 않는다.
왠만한 환율 상승없이는 환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엔화환율을 사고 파는 차익 이상의 환율 상승이 있어야만 그 때부터 수익이 생긴다. 중장기적으로 급하게 사용할 금액이 아닌 여유자금이라면 괜찮지만 사용처가 있거나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금액이라면 환차익도 보기 전에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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