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사용처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했다. 아직까지 현대카드만 이용이 가능하여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페이를 기다려온 아이폰 유저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애플페이의 사용처가 어디인지 알아보자. 현재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오프라인 매장인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롯데백화점, 다이소, 홈플러스, 전국 편의점 등이 있다. 웹이나 모바일 앱 결제는 무신사, 대한항공, 폴바셋, 이니스프리 배달의 민족 등이 있다. 스타벅스와 신세계 계열은 자체 페이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애플페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사용자가 많은 만큼 도입을 고려해 볼 듯하다.
교통카드
애플페이는 현재 교통카드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 교통카드 회사와 코레일 등이 교통카드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가 반나절만에 20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보아 애플페이의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업계에서도 점차적으로 애플페이의 사용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 가능 카드
애플페이 등록이 가능한 카드는 현대카드 중 비자, 마스터, 국내카드이다. 아멕스(AMEX), 유니온페이(UNIONPAY) 등으로 발급된 카드는 이용할 수 없다. 점진적으로 카드사와 브랜드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 애플페이 이용제한 카드: 아멕스( AMEX), 유니온페이(UNIONPAY), 다이너스(DINERS)로 발급받은 카드와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후불하이패스카드, 현대 카멜레온카드, 택시화물 유가보조금 카드, 법인카드는 이용이 제한된다.
결제방법
- FACE ID 결제: 아이폰 측면 두 번 클리 후 FACE ID 인식하여 지갑이 열리면서 카드 화면이 나온다. 아이폰 상단을 단말기에 대면 결제완료
- 터치로 결제:터치 ID 버튼 위에 엄지 대면 자동으로 지갑이 열리고 상단 단말기에 대면 결제
- WATCH로 결제: 동일하게 측면 두 번 누르고 단말기에 대면 결제
애플페이를 기다려온 유저로서 현대카드만 등록 가능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점차적으로 카드사와 가맹점, 단말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조금씩 더 편리 해질 것이다. 애플이 강조하는 카드번호 암호화로 보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니 믿고 사용해보고자 한다. 또한 반나절만에 20만 명이 가입했다고 하니 실제 사용자는 더 많은 것이다. 국내 아이폰 점유율은 2023년 현재 30%를 육박한다. 이토록 많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애플페이에 맞서 삼성페이 역시 네이버와 협업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선보이며 견제에 나서 페이대전이 펼쳐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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