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 이용 시 걷기나 자전거로 이동시 최대 800m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이다. 앱 마일리지 적립으로 최대 20%로 아끼고 알뜰교통카드 혜택으로 최대 10%로 할인받아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필요한 제도이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견된 가운데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지원 횟수를 7회부터 60회로 확대하고 신용카드 대중교통 이용 시 소득공제 40%->8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일리지적립 및 사용법
알뜰 교통카드로 월15회 이상 최대 44회 이용분 마일리지 지급. 45회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액이 높은 순으로 44회까지 익월(익익월) 지급된다. 월 15회 미만 사용 시 마일리지는 소멸된다. 처음에 최소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을 몰라 당황했다. 한 달에 15회 이상은 사용해야 그 달 마일리지가 지급되니 유의하시길 바란다. 카드사마다 지급방법도 다양한데 체크카드의 경우 5~8 영업일 후 계좌로 입금되고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대금에서 마일리지만큼 차감된다.
대중교통 2,000원 미만은 최대 250원 적립이 되고 3,000원 이상 요금은 최대 450원 지원이 된다.
만19세~만34세 청년층에게는 마일리지를 상향지원하는데 2,000월 미만 구간은 최대 350원 ,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 구간에서는 최대 500원, 3000원 이상은 최대 650원으로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도 마일리지가 추가적립되는데 교통비 3000원 이상 사용시 최대 900원 적립이 되고 이를 위해서는 저소득층 서류 검증이 필요하다.
신청방법과 사용법
알뜰교통카드 pc나 앱을 설치하여 사전준비로 카드를 우선 신청한다. 현재는 신한, 우리, 하나카드 3사 카드사만 있지만 23년 7월부터는 11개 카드사로 늘어날 예정이다. 카드를 신청했다면 앱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로그인 후 내 정보에서 지자체 항목을 선택한 후 자의 지차체 확인을 통해 주소지 검증 통과 시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신청하고 받기까지 일주일정도 시간이 걸리고 지자체 주소지 검증결과까지 2~3일 걸린다. 등본으로 주소제출을 했는데 추후에는 이 과정 또한 간소화될 것이라고 한다. 보행거리 산출을 위해 앱을 통해 출발과 도착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그래야 보행거리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할 때 버튼을 클릭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도착버튼을 클릭한다.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르는 것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추후에는 자동으로 반영된다고 하니 조금만 참도록 하자.
장점
조금 먼 거리로 출퇴근을 한다면 한 달 교통비만 10만원 가까이 나오니 가계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대중교통 인상으로 인해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알뜰교통카드를 잘 활용하시면 최대 30%의 혜택이 주어지니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활용하실 것을 권해드린다. 실제 사용해 본바로 생각보다 많은 금액 환급에 놀라곤 한다.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내하면 우리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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