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환율 하락이유 주가에 미치는 영향

 

 

• 1. 환율 하락 이유
• 2. 환율과 주가의 관계
• 3. 환율전망
• 4. 환율의 하락 신호탄인가?

 

환율 하락 이유

 

 

고공행진을 하던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하며(2023년 11월 3일 기준) 올해 3월 23일 29.4원 내린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낙폭 35원을 기록했다. 

 

한 달 보름만에 1320원대로 내려왔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 것이 주된 이유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누그러지며 증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며 환율이 급락한 것이다. 

 

 

 

 

환율과 주가의 관계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가 하락하기때문에 평가절하가 생기고 반대로 하락했을 땐 원화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평가절상한다.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저렴하니 더 많이 매수하게 되고 수급이 좋아 주식이 오른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화가치보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니 우리나라 주식의 매력이 떨어져 주가가 하락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요즘 외국인의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강해 주가를 떠받들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환율에 한국 주식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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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지난 10월 강달러를 이끈 연준의 추가 인상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우려가 해소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었다.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에서 장기채 공급이 예상보다 적게 증가하자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약 7bp하락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임박 기대에 뉴욕 주요 증시는 2% 가량 상승했다.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과 1,350원대 레벨을 누리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추격매도 또한 환율 하락에 영행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고용이 한풀 꺽이면 환율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율의 하락 신호탄인가?

 

원달러 환율이 방향이 기조적으로 하락의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미 연준이 인플레 조짐이 보이면 어김없이 매파적으로 태세전환을 할 것이기 때문에 금리인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한미 금리 역전 또한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환율이 오른 것에 대한 반사효과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