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실화 우려

 새마을 금고 특별점검

 

행정안전부가 오는 12칠부터 연체율 급등으로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새마을금고 100개를  특별 점검에 나선다.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채무조정을 위한 연체율 고나리에 나섰지만 고강도 특별점검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반응형

> >알멕공모주 

>    >환테크

 새마을금고 연체율 어떻길래

 

최근 부동산업과 건설업 경기하락과 금리상승 등에 의해 연체율이 6.4%까지 상승했다. 연체율이 급등하자 자칫 금융권의 위기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선제적인 점검을 예고하고 나선것이다. 농협과 신협, 수협의 연체율이 2.42%인 것을 감안하면 2배에 달한다. 새마을금고의 자금유출 역시 두 달 연속이어지고 있다 5월부터는 예금 잔액이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새마을금고 측은 취급기준 강화와 연체 집중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위기설을 일단락시켰다.

 

 채무조정방안

새마을금고의 한시적 채무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지역 새마을금고에 이사장 승인으로 연체 계좌에 대한 정상 및  연체이자 전액을 올해말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번 이자 감면은 이자가 장기간 밀린 악성 계좌와 3개월 미만 단기 연체 계좌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 >새마을금고 채무조정 방안 보러가기

▶연체발행 3개원 미만: 이사장 승인으로 정상 및 연체이자 100%감면 

▶연체발생 3개월 이상: 이사장 승인으로 정상 및 연체이자 100%감면, 75%이상 상환시 잔여채무 100%면제

▶연체 우려 차주:선제적 원금 및 이자상환유예(원금: 최장3년, 이자 :최장 1년)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자 감면이 실질적인 새마을금고의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자 감면은 재산 압류등 모든 조치를 취한 후에 하는 것인데 선제적으로 감면을 한다면 정상적인 이자납부하는 고객의 역차별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별점검 항목

 

새마을금고가 연체율뿐만 아닌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수료 비리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상 영향이 있다. 대내외 악재가 있지만 PF관련 비리에서 사모펀드 불법 리베이트 의혹까지 확대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특별점검을 필두로 금감원은 2분기 연체울 관리를 위해 매 분기 수치 공개하는 것과 다르게 연말 연체율만을 공식 관리한다는 입장이다. 상호금융권을 포함해 2금융권을 대상으로 고강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점차적인 특별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