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관련주와 추세에 대해 알아보자

금리가 상승하며 국내와 국외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몇 년 전과는 사뭇 다른 주식시장 분위기인데 그 속에서도 향후 전망이 밝다고 하는 산업이 있다. 바로 전기차를 비롯한 2차 전지 관련 산업이다. 오늘은 2차 전지 관련주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사진: Unsplash 의 CHUTTERSNAP

2차 전지 관련주

• 왜 2차 전지 관련주에 투자해야 할까?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지 관련주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저장장치 등 다른 산업에서도 전지가 활용되면서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다.
• 주요 2차 전지 관련주는 무엇인가? 국내에서는 LG엔솔, SK이노베이션 등이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주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테슬라, PANASONIC 등의 기업이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주이다.
• 2차 전지 관련주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2차 전지 관련주는 대부분의 기업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높다. 따라서, 투자를 고려할 때는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 기술력, 경쟁력 등을 꼼꼼히 분석해 보고, 여러 기업을 비교해 본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추세

테슬라가 대표적인 2차 전지 산업은 현재 급속한 성장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2차 전지 산업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테슬라의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뿐만 아니라 주거용 및 상업용 에너지 저장 제품에도 사용된다. 테슬라도 대규모 배터리 제조설비인 기가팩토리 구축으로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해왔다.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EV와 ESS의 채택 증가에 따라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2%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테슬라는 LG엔솔, 파나소닉, CATL과 같은 다른 회사들과 함께 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2차전지 산업의 흐름은 긍정적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차 전지 확충을 위한 필요요소

• 제조 용량: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조능력의 대폭적인 증가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배터리 셀의 생산뿐만 아니라 조립에 필요한 관련 구성요소 및 재료도 포함된다.
• 연구 개발: 에너지 밀도의 향상, 사이클 수명 및 비용 절감과 같은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를 주도할 수 있다.
• 원재료에 대한 접근성: 전지의 생산에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상당한 양의 원료가 필요하다.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려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러한 재료의 적절한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
• 인프라: 이차 전지의 사용을 확대하려면 전기 자동차를 위한 강력한 충전 인프라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지원하기 위한 그리드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필요하다.
• 정부 정책: 정부의 정책과 인센티브는 전기 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채택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이차 전지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테슬라와 같은 이차 전지를 확장하려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재에서 제조 및 인프라 개발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체에 걸쳐 조정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