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팔기 알라딘 회원에게 팔기로 다 읽은 책 정리하기

다 읽은 책 알라딘에서 제값받고 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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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거나 책장을 한 번 정리해야 할 때 중고로 책을 사고 팔 수 있다. 많은 책을 한번에  정리할 때 중고서점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처분할 수 있다.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지인에게 주자니 관심분야가 다르고 이럴 땐 알라딘과 YES24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은 중고책 파는 방법 알아본다. 중고서적 빠르게 정리하실 분들은 아래 알라딘 중고매장에 들러 판매하시기 바란다. 

 

신간을 좋아하는 나의 경우 대여는 늘 어렵고 사서봐야 하는데 또 막상 사면 책장이 날이갈수록 쌓이니 이것또한 고민이다. 신간을 조금 더 비싸게 팔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알라딘 회원에게 팔기서비스이다. 

중고매장을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중고매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방법과 회원에게 직접 파는 방법. 위의 알라딘에 중고팔기로 가면 바코드로 판매할 책 뒷면을 찍고 매입가가 얼마인지 알아볼 수 있다. 미리 판매할 책을 등록할 수 있고 택배서비스, 매장 직접판매 방법이 있다. 신간의 경우 최근에 샀는데 너무 싸게 팔아야 할 때 회원에게 팔기서비스를 추천한다. 이유는 비교적 비싸게 판매할 수 있고 가격을 내가 책정하여 올리기 때문에 당장 판매할 게 아니더라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 회원에게 파는 방법

알라딘 중고 화면에 들어가면 회원에게 팔기 목록이 있다. 책의 년식이 조금 지났다면 바로 처분할 수 있는 알라딘에 팔기를 선택하고 신간인데 싸게 팔기 아깝다면 회원에게 팔기를 선택한다. 

 

 

직거래로 회원에게 판매하기 원하는 책들은 상품등록으로 책을 등록한다. 이때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고 책 제목을 찾거나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책이 업로드 되며 책 상태가 상,중,하 인지만 체크해주면 된다. 정해진 가격이 없지만 다른 회원이 판매하는 같은 책 가격의 적정선으로 등록하면 된다. 주로 배송비를 포함하여 현재 판매되는 가격보다는 싸게 팔아야한다. 

 

 

판매할 책 등록이 끝났다면 이제 주문만 기다리면 된다. 회원에게 팔기는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언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타날지 모르니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알라딘에서 주문접수가 되었다는 알림톡이 도착한다. 

이 때 책의 유무를 확인하고 '주문확인'을 해야 실제 판매가 되는 것이다. 

 

 

주문확인을 했다면 위 사진과 같이 발송할 방법을 선택한다. 주로 편의점 택비를 이용하는데 CU나 GS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위탁 번호를 저장해두어 편의점에서 발송시 위탁번호 입력만으로 주소와 연락처가 세팅된다. 간단하게 발송이 되니 참 편리하다. 

 

 

책을 구매했을 때 뽁뽁이가 들어있는 포장지는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중고팔기를 했을 때 하나씩 꺼내 사용하면 편리하다. 택배상자 구하기도 어렵고하니 고대로 포장해 테잎으로 입구만 봉해주면 된다. 

 

 

집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때 쇼핑몰택배-송장번호(위탁번호 입력)-운송장출력- 포장한 책에 붙이기-점원에게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고 택배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서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편리하게 발송할 수 있으니 중고책을 팔고 돈도 벌었다.

 

 

중고책 팔기 꿀팁

수시로 책장을 정리하는데 개인적으로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회원에게 팔기를 선호한다. 구매한 책 가격에 근접하게 캐시백이 되고 수수료 10%를 감안하더라도 주고매장 매입가의 3~4배는 더 받을 수 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주문이 들어올 것이고 조금 더 빠르게 판매하기를 원한다면 다른 판매자보다 조금 더 가격을 낮추면 된다. 그래도 중고매자보다는 많이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전집이 경우 중고매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당근이나 중고거래 사이트르 이용하는 것이 가격면에서 좀 더 받을 수 있었다. 

 

많은 책을 처분하다보니 생긴 요령이라면 주문이 접수됐을 땐 되도록 당일이나 다음날까지는 발송해주도록 한다. 기한이 있기때문에 일정기한이 지나면 주문이 취소된다. 또한 정산도 늦어지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오면 최대한 빠르게 발송해준다. 신간을 구매할 때만 여러번 볼 책과 아닌 책을 결정해서 되도록 최상의 상태에서 판매하는 것을 좋다. 책을 구매한지 기간이 조금 지났다면 중고매장의 매입가를 확인한 후 어떤게 유리한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나바다

 

예전에는 중고거래가 지금처럼 흔하지않았다.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나에게 필요를 다한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필요가 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더불어 정산받은 금액으로 새로운 쓰임을 구매하는 일도 행복한 일이다. 먼지가 쌓이게 공간을 채우지만 말고 새로운 책을 맞이할 수 있게 공간을 비우는 연습도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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